티스토리, 접속 불가 현상의 해명이 필요하다.티스토리, 접속 불가 현상의 해명이 필요하다.

Posted at 2007. 8. 7. 14:17 | Posted in IT Partition


어제부터 개인적으로 중점을 두고 있는 블로그티스토리로 이전해왔다.
독립도메인을 사용하던터라, 네임서버 변경 작업을 거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네임서버 적용이 되었는지, 금방 열려서 작업하기에는 편리했다.

문제는 이전을 하고 하루가 지난 오늘이다.
메타사이트를 참조하면 방금 전의 접속 불가 이전에 20여분 간의 접속 불가 현상이 있었다.
최근들어 잦아진 티스토리의 접속 불가 현상.

항간에는 '다음 블로거 뉴스'에서 발생되는 대량의 트래픽으로 인한 접속 불가로 보는 경향이 있고, 개인적으로도 '다음 블로거 뉴스'의 영향력을 아는 바이기 때문에 일정 부분 동의하는 바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유라고 한다면 핑계가 아닐까?

8월말을 기점으로 티스토리의 정식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베타테스트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현 시점에서 어느 정도의 서버 장비의 확충이 있었는지도 궁금하고, 앞으로 더 늘어나게 될 '트래픽'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할 것인지도 궁금하다.

티스토리는 현재의 문제를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인식하고 있는 문제라면 어떻게 해법을 찾아야 할지도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한번에 적용하는 것이 힘들다면 순차적으로라도 적용을 해 나가야한다고 본다. 설사, 공지를 통해 몇 시간의 작업이 걸린다고 하더라도 '사용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접속 불가 보다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접속불가'를 더 반길 것이다.


현재의 상황은
티스토리에게는 '정식 서비스'를 위한 갈림길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정식 서비스'를 할 것이라면 확실한 해법을 찾아내던가, 찾아내지 못하더라도 찾으려는 시늉이라도 보여라. 그것이 '사용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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